신록이 우거지며 상쾌함이 돋아나는 6월의 출근길입니다.
오늘 아침도 선선한데요, 낮에는 초여름답게 덥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낮 기온이 27도, 대전 28도까지 올라서 서쪽 지역은 다소 덥겠습니다.
다만 동풍이 불어오는 동해안 지역은 강릉이 23도로 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종일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남부 지역은 오후 한때 5mm에서 20mm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도 동반되겠습니다.
남은 한주는 맑은 가운데 낮에는 30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토요일에는 강원과 충청, 영남 일부 지방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연일 깨끗한 공기에,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해서 야외활동 즐기기 좋은 날씨죠.
하지만 진드기를 조심해야 하는 계절입니다. 이어서 알아봅니다.
5~6월은 날씨가 좋아서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입니다.
하지만 야외활동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진드기는 풀이 있는 장소뿐 아니라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모든 환경이 분포해 있습니다.
텃밭이나 농경지에도 있고요. 공원과 숲속에서 서식을 합니다.
진드기가 옮기는 대표적인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이 있습니다.
발열과 고열 증상을 보이는데 특히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은 치사율이 20%에 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드기는 물리지 않는 게 최선입니다.
오랜 시간 야외활동을 계획한다면 긴 옷에 양말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시고요. 돗자리 없이 풀밭에 앉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진드기 기피제도 있으니까 참고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귀가 후에는 깨끗이 씻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612062840181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